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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Tech

삼성의 퀀텀닷(QD) 디스플레이 장점을 알아보자.

by joyyourlife 2021. 7. 23.

삼성디스플레이에서 QD 디스플레이를 밀고 있고, 엘지디스플레이에서는 OELD 올레드를 밀고 있다. 이번 글에서는

삼성의 퀀텀닷 기술의 장점을 알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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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퀀텀닷 디스플레이의 가장 중요한 원리 중에 하나는 광원으로 Blue를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기존의 LCD TV는 백라이트 화이트 칼라를 사용한 단점을 많이 보완한 것이다.

 

Blue 광원을 사용하면 일단 높은 명암비를 낼 수 있습니다. 명암비는 말 그대로 디스플레이에서 가장 밝은 화면과 가장 어두운 화면의 차이를 비율로 나타내는 것이다. 명암비가 높을수록 더 선명한 화면을 볼 수 있다. 그런데 일반 LCD 티브이는 왜 명암비가 낮을까? 바로 백라이트를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블랙을 표현하려 해도, 패널 뒤에서 화이트 조명이 계속해서 켜져 있으니 완벽한 블랙을 만들기가 힘들다.

 

엘지 디스플레이의 기술인 올레드는 백라이트 없이 각각의 소자가 자발광하기 때문에, 완벽한 블랙을 표현하기 가장 적합한 기술이며, 삼성과 엘지는 디스플레이 기술에서 항상 서로 다른 기술을 가져가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래서 엘지는 삼성에서 손을 놓은 oled 기술을 밀고 나갔고, 삼성은 QD로 밀고 나갔다는 설이 있다.

 

QD도 올레드와 마찬가지로 소자 하나하나를 조절할 수 있다. 예를 들면 4K 해상도에서는 약 830만 개의 소자를 각각 조절할 수 있어서 100만 대 1의 높은 명암비를 구현할 수 있다. 

 

두 번째,

 

퀀텀닷 디스플레이는 빠른 응답속도를 구현할 수 있다. LCD와 계속 비교할 수밖에 없는데, LCD의 구동원리는 기본적으로 백라이트 유닛에서 광원을 사용하며, 액정을 움직여서 빛의 양을 조절하는 방식이다. 그렇기 때문에 액정이 움직이는 시간이 필요하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응답속도가 느려지는 것이다. 

그런데 퀀텀닷 디스플레이는 퀀텀닷 발광층에서 필요한 만큼 바로 빛을 만들어 내기 때문에, LCD 대비 높은 응답속도를 낼 수 있다. 응답속도는 화면이 빠르게 움직이는 게임이나 액션 영화에서 비교해보면 확연하게 차이가 느껴진다. 

 

세 번째,

 

퀀텀닷에서 사용하는 블루 광원은 우리 눈에 유해할 수 있는 파장을 LCD 대비 50% 정도 적게 포함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블루 계열 가시광선은 380 나노미터에서 500 나노미터의 파장대를 이야기한다. 특히 블루라이트 영역 중에서 415~455 나노미터 대역은 우리 눈에 유해한 영향을 줄 수 있는 파장대로 흔히 알려져 있다. 

QD는 이렇게 인체에 유해한 파장을 확 줄였기 때문에, 하루에도 몇 시간씩 화면을 들여다보는 고객에게 피로도를 많이 줄여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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